네이버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하고, 카카오페이가 30% 가까이 급등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급등했다.네이버 주가는 23일 마감 기준 지난 종가 24만5500원보다 2만500원 오른 26만6000원이다. 8.35%나 올랐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5만2200원에서 1만5600원 오른 6만7800원이다. 29.89%나 올랐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가상자산의 2단계 법안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배경이다.
22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전달한 의견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코스닥 3000선 돌파를 위해 디지털자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들이 디지털자산을 활용할 경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22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장에 비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느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 의원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네이버는 두나무 합병에 따른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TF를 꾸리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전체 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한 의원안들을 통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27일 추가 논의를 거쳐 2월에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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