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제조 계열사다. 이번 수주 규모는 회사 연매출의 30%에 해당한다. 에스티팜은 2024년 연결 기준 27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개발(R&D)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경기 안산 반월공장에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에스티팜은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고,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규제·공급망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 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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