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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야간 택배 해보겠다"더니…결국 '무산'

입력 2026-01-24 10:02   수정 2026-01-24 10:04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배송 업무를 해보겠다"고 밝혔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의 야간 택배 현장 체험이 결국 무산됐다.

23일 염태영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이번 주 내내 확정된 일정을 제시하지 않다가 이날 오전에 “로저스 대표의 경찰 소환 일정 때문에 체험을 진행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염 의원은 “야간노동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겠다던 대국민 약속이 ‘법적 조사’를 구실로 파기됐다”며 “설마 했지만,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원은 "쿠팡은 노동자 과로사 방지라는 사회적 책임에는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면서, 정작 자기 이익이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투자자들을 앞세워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거액의 소송전도 불사하고 있다"며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 자리에서 약속한 '노동자를 살리는 일'은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이 글로벌 기업의 책임 있는 태도인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염 의원은 로저스 대표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단독으로라도 야간 택배 현장 체험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후 열리는 제6차 택배 사회적 대화에서 쿠팡의 기만적인 행태를 강력히 질타하고, 저 혼자서라도 야간 현장으로 나가 약속을 지키겠다"며 "직접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심박수와 활동량을 측정하고, 야간노동이 신체에 미치는 치명적 위험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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