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니아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이 덴마크 바이오 기업 ‘박토라이프(Bactolife)’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JD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 gasseri) BNR17’과 대표 브랜드 비에날씬(BNRThin)을 중심으로 과학적 신뢰와 소비자 인지도를 구축해 온 기업이다. 20여년 간의 연구개발과 축적된 임상 데이터, 시장 검증을 통해 체중 관리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토라이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술 기업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바인딩 프로틴’ 기술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게이츠 재단과 노보 홀딩스, 아토스 등 세계 유수 기관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크로스보더 임팩트 벤처스, 덴마크 수출 투자 기금(EIFO) 등이 주도한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514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임상과 기술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이스바이옴과 박토라이프는 장 건강을 비롯한 종합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장 건강이 인체 건강의 중심축이라는 공통된 과학적 인식을 기반으로 하며, 신소재 및 종합 건강 솔루션 개발을 통한 폭넓은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모색을 목표로 한다.
박토라이프의 ‘헬름 바인딩 프로틴’은 장 건강과 함께 다양한 기능성으로 확장 가능성을 지닌 신규 식품 원료로, 독자적인 장 건강 기능성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에 활용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인 ‘항생제 내성’ 대응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잠재성을 가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바스찬 쇠데르베리 박토라이프 최고경영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신뢰도와 시장 리더십을 갖춘 에이스바이옴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프로바이오틱스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서 당사의 헬름 바인딩 프로틴과 에이스바이옴의 차별화된 유산균 기술력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업은 바인딩 프로틴 기술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헬름 바인딩 프로틴 바이오 신소재 기술을 보유한 박토라이프는 세계 주요 투자 기관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과학 기반의 연구 중심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박토라이프의 헬름 바인딩 프로틴과 에이스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건강 소재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에이스바이옴은 박토라이프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