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의학회 26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
대한의학회는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뒤 197개 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의학 학술단체다. 의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학술 정책 개발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분쉬의학상·의학공헌상 시상 등을 통해 의학계의 학술 활동과 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중신 차기 회장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산과 및 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왔다.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병원 진료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교육연구부장과 산부인과 과장, 의학박물관장을 지냈다.
그는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중신 차기 회장은 "각 전문학회와 기초의학 학회가 축적한 학문적 성과를 하나로 모아 대한의학회의 학술적 위상과 공신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임상·연구·교육을 아우르는 학술 플랫폼으로서 대한의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회 간 소통과 연대를 통해 의학계 전체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담아내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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