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알글로벌리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전 거래일 대비 405원(14.39%) 하락한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3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상증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23일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14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52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 11일이다. 1주당 약 0.236주가 배정된다. 구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3월 23일이며 신주는 4월 10일 상장될 예정이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주주서한을 통해 "추가 채권발행에 대해 신용평가사는 '현재 4000억원 수준의 공모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가 발행된 상황에서 추가 채권 발행은 리츠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증자 이후에도 주당 230원의 배당은 유지된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028년까지 환정산금에 의한 단기 유동성 압박도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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