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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74범' 무인점포 들어서더니…결제기 부수고 '돌변'

입력 2026-01-26 12:56   수정 2026-01-26 12:57

인천에서 무인점포 결제 단말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결제 단말기를 파손한 뒤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점포 주인에게서 신고를 받고 주변 순찰과 탐문을 벌였다. 이후 범행 약 9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체포 당시 훔친 현금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절도와 폭행 등으로 74차례 전과가 있는 상습 범죄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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