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49.59
(40.48
0.81%)
코스닥
1,064.41
(70.48
7.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오늘이 가장 싸다"…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에 ETF도 랠리

입력 2026-01-26 16:46   수정 2026-01-26 16:49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ETF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금값 상승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ETF닷컴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에 최근 6개월간 2조1104억원이 순유입됐다. 금현물에 투자하는 ETF로, 이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1066개 ETF 중 순유입액 기준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담은 'TIGER 반도체TOP10'(1조9580억원)도 제쳤다. 'TIGER KRX금현물'(9364억원) 'SOL국제금'(949억원) 'KODEX 금액티브'(930억원) 'KODEX 골드선물'(900억원) 등에도 자금이 몰렸다.

금 ETF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은 주요국 증시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ACE KRX금현물’은 6개월간 59.52% 급등했다. 이 기간 미국 S&P500(8.25%)는 물론 세계 주요국 중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코스피지수(54.87%)도 웃도는 성과를 냈다. 금 채굴주를 담은 ETF 수익률도 덩달아 고공행진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6개월간 118.1% 급등하며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금 채굴주는 원자재 가격 추세를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이 큰 편이다.

금 ETF는 금 실물을 구입하고 보관할 필요 없이 증권 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환금성이 좋고 소액 매매도 가능하다. ‘ACE KRX금현물’의 경우 총보수율이 연 0.19%로 은행 골드뱅킹의 10분의 1 수준이다. 금 선물이 아닌 금 현물 기반 ETF는 퇴직연금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자금 유입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금 ETF를 통한 자금유입이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ETF를 통해 유입된 금액은 890억달러(약 128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금 투자 매력이 커지는 가운데 ETF를 통한 자금유입이 금 가격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