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최근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99.4%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와 국내외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구주주 쳥약에서 신주 대부분이 소화되며 실권율은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가액은 당초 예정가(905원)보다 높은 1000원으로 확정됐다.
발행가액 상향으로 자금 조달 규모는 기존 208억 원에서 230억 원으로 확대됐다. 형지엘리트는 조달 자금의 70% 가량을 운영자금에 집중 투입해 신사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 구조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웨어러블 로봇 공급을 포함한 에이지테크 및 워크웨어 분야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학생복 시장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 핵심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는 주력 사업의 견고한 경쟁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라며, “확보한 자금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학생복, 스포츠 상품화, 로봇 사업이라는 삼각 편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책임 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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