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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이나영, 3년 만에 복귀에 원빈 "어렵겠다" 반응 보인 이유

입력 2026-01-26 14:52   수정 2026-01-26 14:53



배우 이나영이 남편인 배우 원빈의 응원을 전했다.

이나영은 26일 서울 구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원빈이 "시나리오를 같이 재밌게 읽었다"며 "저에게 '힘내라, 어렵겠다'라고 그렇게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나영과 정은채, 이청아가 캐스팅되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나영은 수십만 SNS 팔로워를 보유한 '핫'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스타 변호사인 윤라영은 법대 동기들과 함께 세운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변호 로펌 L&J(Listen & Join)의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나영은 "겉으로 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안에는 깊은 상처가 있다"며 "제 상처와 마주하고 버티면서 해야 하는 일에 과감하게 몸을 던지게 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하면서 상처와 죄책감이 뒤섞여서 하나의 감정만 있는 게 아니었다"며 "이 복잡다단한 심리를 감독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라 저를 내던져보자는 생각으로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는 오는 2월 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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