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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왜 떨어졌죠?"…채용박람회에서 알려준다

입력 2026-01-27 14:30   수정 2026-01-27 14:35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공공기관이 2만8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정부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공공기관 추천과 면접 탈락 원인 분석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기관별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계획은 총 2020년 이후 최대규모인 2만8000명으로, 전년 목표치(2만4000명)보다 4000명 이상 늘었다.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도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2만4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 규모가 1000명을 넘는 기관은 한국철도공사(1800명)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1226명), 근로복지공단(1160명), 서울대병원(1078명), 한국전력공사(1042명) 등 여섯 곳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재경부는 희망 연봉과 근무 지역, 자기소개서 등 구직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공공기관의 인재상과 채용 요건을 분석해 적합한 기관을 추천하는 ‘AI 현장 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면접 사례를 사전에 제출하면 탈락 원인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입사 준비를 위한 공개 모의면접 시연을 비롯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과 AI 면접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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