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 인터내셔널 하이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40여 지역에서 운영되는 야마하음악교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을 비롯해 10개국에서 선발된 야마하음악교실 학생 30명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의 자작곡 연주를 비롯해 야마하 주니어 피아노 국제 콩쿠르(YJPC)와 야마하 엘렉톤 국제 콩쿠르(YEF) 등의 우승자 연주, 두 마디 모티프로 즉석에서 작곡·연주하는 즉흥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개최를 기념해 K팝 밴드인 ‘데이식스’의 곡을 학생들이 밴드를 꾸려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엔딩 무대는 전체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로 꾸며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교류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음악교실이 추구하는 ‘음악을 통한 성장’이란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음악교실은 1954년 일본에서 시작해 전세계 학생 약 43만명이 참여하고 있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됐다.
스즈키 카즈나리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서로 다른 아이들이 음악이란 공통 언어로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가 되고, 관객들에겐 음악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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