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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안 했다"…84세 억만장자 동안 비결 뭐길래

입력 2026-01-26 20:40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가 84세의 나이에 민낯으로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해 전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당당하게 '노화 관리'를 개인의 태도와 일상 훈련의 문제로 풀어내면서, 뷰티·웰니스 산업에서도 '안티에이징'의 의미를 다시 묻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팍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의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으며,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80대라고 믿기 힘든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튜어트는 미국 최초의 여성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인물이다. 월가 주식중개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뒤 TV 프로그램 '마사 스튜어트 리빙'으로 이름을 알렸고, 1990년대에는 회사를 상장시키며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2000년대 초 주식 거래와 관련해 수감 생활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리테일 파트너십과 방송 활동으로 브랜드를 확장했다.

특히 스눕 독과 협업하며 젊은 세대와의 거리를 좁혔고, 81세에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 표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CBD(대마 성분) 제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면서 "꾸준한 생활 관리와 보톡스·필러 같은 시술, 그리고 일상의 관리가 지금의 얼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의 하루는 세안 직후 타월 관리로 시작된다.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얼굴에 1분가량 올려 피부를 이완시킨 뒤, 차가운 타월로 20초 정도 눌러 열감을 가라앉히는 방식이다. 그는 "(냉온 타월 관리는)밤사이 둔해진 혈류를 서서히 깨우고, 피부 표면의 긴장을 완화해준다"며 "문지르지 않고 눌러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피부 관리의 핵심을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철학으로 설명했다. 피부 관리는 사실상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신체 내부 영양 상태가 외면으로 투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본인의 브랜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무엇을 먹느냐가 밖으로 투영된다"고 언급했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는 나이트 크림과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안 관리에서 식습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아침을 가볍게 시작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기본으로 유지한다. 단백질 섭취도 의식적으로 챙긴다"고 전했다.

메이크업에서는 인위적인 커버보다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택했다. 그는 로레알, 샬롯 틸버리, 맥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 피부 생기를 살렸으며, 얼굴도 가구처럼 매트한 질감보다 반짝이는 광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생활 전반의 태도다. 일정한 수면 시간, 과도한 야간 활동 자제, 하루의 리듬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습관을 중시한다.

그는 "불행하게도 내 친구들 중에는 이제 변화를 멈춘 사람들이 있다"며 "나는 여전히 진화하고 좋은 일을 계속하는 '슈퍼 에이저(super ager)'들을 가장 존경한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노화를 쇠퇴가 아닌 '훈련'으로 정의했다. 그는 규칙적인 루틴과 개인적 기준이 건강하게 늙어가는 비결이라며, 마음가짐이 외적인 관리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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