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감에 강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64% 상승한 4만9412.40, S&P 500지수는 0.5% 오른 6950.30, 나스닥 지수는 0.43% 뛴 2만3601.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지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를 향해 관세 위협을 가하고 연방정부 일시업무정지(셧다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결국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는 28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메타가, 29일에는 애플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美 반정부 시위 격화…트럼프, 미네소타에 '국경 차르' 급파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시민 2명이 사망한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차르' 톰 호먼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국경 보호 및 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강경하지만 공정하다. 그리고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이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던 시민 2명을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반정부 시위가 격화해 조직적 양상을 띠자 백악관이 직접 개입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美 항공모함 중동 도착…이란과 군사 충돌 가능성 확대
미국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여러 척의 미사일 구축함이 미군 중부사령부 관할 지역인 중동에 진입했습니다. 미군은 중동에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이동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을 살해하면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이에 이란은 공격 행위가 발생한다면 이란에 대한 전면전으로 간주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확대했던 이란 내 반정부 시위는 점차 진정되는 양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공항서 이해찬 운구 영접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운구 행렬을 직접 영접합니다. 장례 기간 중엔 정 대표 등 지도부가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할 방침입니다. 장례는 이날부터 5일간의 사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정부 차원 예우를 갖추기 위해 민주평통 기관장을 결합해 장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를 이 전 총리에 대한 애도·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쟁적인 논평과 발언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됩니다.
◆출근길 영하 14도 강추위…강풍까지 몰아쳐
화요일인 27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도 -4~-8도에 머무는 가운데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한층 낮아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와 눈도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서부·북동부, 충북 중·남부,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등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 나머지 지역과 경기 남부·충청내륙·전남 동부·경남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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