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27일자로 국내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12월 인상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재차 가격을 올렸다.
까르띠에는 이날부터 0.39캐럿 다이아몬드 40개로 베젤을 장식한 탱크 머스트 드 까르띠에 워치 스몰을 1010만원에 판매한다. 기존 935만원에서 8.0% 인상한 가격이다.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 모델 가격도 97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8.2% 올랐다. 러브링 클래식 모델은 309만원에서 333만원으로 가격이 7.8% 상승했다.
까르띠에는 아이웨어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향수도 베제 볼레(오 드 퍼퓸)가 11만6000∼23만2000원에서 12만8000∼27만2000원으로 10.3∼17.2% 뛰었다.
앞서 까르띠에는 지난해 2·5·9·12월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얼리와 시계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재차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몰에는 주문이 몰렸고, 까르띠에는 이를 이유로 배송 지연을 공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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