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4분기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푸드 카테고리의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45% 늘었으며 신규 고객 수도 33%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월간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데 이어 연말 디저트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에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유입이 늘면서 플랫폼에 입점하는 신규 셀러(판매자)와 마켓 거래액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입점 마켓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해당 기간 ‘두바이쫀득쿠키’로 높은 인기를 끈 디저트 마켓 '아담떡공방'과 '낭만상점'은 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매달 진행하는 정기 행사인 '디저트 팝업스토어(팝업)'도 이번 성과의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행사 기간 푸드 카테고리의 일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연말 시즌을 겨냥해 실시한 케이크 팝업에서도 푸드관 하루 평균 거래액이 전년 행사 대비 72% 급증했다.
회사는 향후 푸드 카테고리 운영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에이블리 푸드 관계자는 "전국 베이커리 및 소상공인 가게와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테마별 기획전, 라이브 방송 등 차별화된 푸드 쇼핑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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