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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변동성 확대 구간의 수혜주…목표가 상향"-유안타

입력 2026-01-27 08:41   수정 2026-01-27 08:42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코스닥 3000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지난 26일 코스닥지수는 7.09%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개인 투자자들의 회전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키움증권이 수혜를 받을 거라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로 기존 대비 12.5% 상향한 45만원을 제시했다.

27일 이 증권사 우도형 연구원은 "직전 거래일인 26일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을 순매수하고 코스피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코스닥을 순매도했다"며 "다만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을 주로 매수했는데 이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향후 외국인이 코스닥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코스닥의 주가 변동성은 커질 예정이거, 개인투자자의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매수 역시 높은 매매회전율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시장 거래대금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영향으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의지와 외국인의 자금 유입, 개인의 회전율 상승은 증권사 실적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은 곧 키움증권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코스닥 시장 점유율은 24.8%(4분기)로 증권사들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우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으며 향후 개인투자자의 매매회전율이 상승함에 따라 브로커리지(Brokerage) 수수료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용융자 점유율 하락은 위험(리스크) 요인이나 테크 위주의 PI 투자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자본 증가로 신용융자 잔고 확대 여력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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