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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8천명 뽑는다...2020년 이후 최대 규모

입력 2026-01-27 16:34   수정 2026-01-27 16:35

올해 공공기관이 2만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청년인턴은 2만4000명 채용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26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2026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를 발표했다. 2026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은 2만2000명이었다. 2024년과 2025년은 2만40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었다. 올해는 4000명 더 늘었다.

올해 채용 규모가 1000명 이상인 기관은 한국철도공사(18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1226명), 근로복지공단(1160명), 서울대학교병원(1078명), 한국전력공사(1042명) 등이다.

청년 인턴 채용 계획도 전년보다 늘었다. 2025년에는 2만1000명이었다. 올해는 3000명 증가해 2만4000명이다. 청년 인턴은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채용과 연계되는 ‘채용형 인턴’이 있고, 직무를 경험하는 ‘체험형 인턴’이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현장 매칭 서비스가 도입됐다. 구직자가 희망연봉과 지역,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AI가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조건 적합도를 분석해준다. 분석을 바탕으로 추천기관 리스트도 제공한다.

재정경제부는 분기별로 채용실적을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채용제도를 개선하는 등 공공부문 고용여력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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