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올해 출시할 예정인 구글의 AI 스마트 글라스 디자인을 맡아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글은 삼성전자, 미국 안경 브랜드 와비파커 등과 손잡고 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한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 중이다. 기능성은 물론 사용자가 계속 착용하고 싶을 만한 감도 높은 디자인의 스마트 글라스를 만드는 게 목표다. 구글은 이 제품의 디자인을 젠틀몬스터에 맡겼다.
2011년 설립된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제품 디자인과 매장 공간 연출로 고속 성장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펜디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2024년 기준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연결 매출은 7891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젠틀몬스터가 안경을 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예술적 아이템으로 접근한 점을 구글이 높이 샀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