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과 유럽에 기반을 둔 산하 대체 크레딧 운용사인 베네핏스트리트파트너스(BSP)와 알센트라(Alcentra)를 리뉴얼된 BSP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프랭클린템플턴이 2019년 인수한 BSP와 2022년 인수한 알센트라의 통합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대체 크레딧 자산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확대를 반영한 조치다.
이번 주부터 알센트라 브랜드로 운용되던 펀드들도 순차적으로 BSP 명칭으로 전환한다. 최근 인수한 아페라자산운용을 포함한 프랭클린템플턴의 대체 크레딧 플랫폼 운용자산(AUM)은 연중 1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99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과 전주에 사무소를 두고 전통자산과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BSP는 한국의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협력하고, 프랭클린템플턴 서울 오피스 내 전담 조직을 통해 한국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비드 맨로(David Manlowe) BSP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브랜드 통합은 최근 수년간 구축해 온 통합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BSP 아시아태평양(APAC) 세일즈 대표는 "대체 크레딧 시장이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은 개별 상품보다 자산군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글로벌 대체 크레딧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통합 플랫폼의 강점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결집해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목표를 보다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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