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에 공동주택 990가구(조감도)가 공급된다. 성동구 금호동과 중랑구 묵동 역세권 입지엔 임대주택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개발사업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발표했다. 1979년 지어진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의 지원시설용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최고높이 77.4m)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990가구(임대주택 98가구 포함)와 업무시설 1만6000㎡가 함께 들어선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은 첨단 ICT 기반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생활·체육 인프라를 함께 짓는 복합 프로젝트다. 서울 서남권 물류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천구 건축허가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역(3호선) 역세권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 일대엔 지하 6층~지상 29층, 590가구가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167가구와 분양주택 423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비주거용도 비율 폐지(규제철폐 1호) 제도를 반영해 기존 계획보다 9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금호복지센터(노인복지관, 데이케어센터),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중랑구 묵동 먹골역(7호선) 인근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과 함께 저층부엔 근린생활시설 약 1300㎡가 조성된다. 북측 도로변 1층엔 시민 휴식공간을 포함한 공개공지를, 서측 1~2층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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