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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갈 수 있는 도시 183개...동북아 최고

입력 2026-01-28 14:38   수정 2026-01-28 14:39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100개를 넘었다. 2001년 개항 당시 47개의 두 배가 넘는 취항 실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총 101개 항공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취항지(여객기+화물기)도 53개 국가 183개 도시를 기록했다. 개항 당시 취항지는 38개 국가 103개 도시였다. 취항 국가는 39%, 취항 도시는 78% 각각 증가했다.

인천공항의 여객 국제선 기준 취항 도시는 159개로 동북아 경쟁 공항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경쟁 공항 중 가장 많은 북미 연결노선(18개)을 확보하는 등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실히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동북아 최고 수준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6000㎞ 이상의 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2년간 착륙료 100% 지원, 신규 취항 항공사별로 최대 1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13년간의 협상 끝에 북유럽 최대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 유치에 성공해 인기 여행지로 주목 받는 북유럽 연결 노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북중미 공급력 증대 및 환승 네트워크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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