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 성형외과의 윤영묵 대표원장이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와 디자인 분야의 융합을 통한 교육·연구 교류에 나선다.
윤영묵 대표원장은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최정윤)와 산·학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디자인 전공의 학문적·창의적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형 의료 디자인 분야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윤 대표원장이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윤 대표원장은 강연에서 “성형외과의 보형물 디자인은 단순한 형태 제작이 아니라, 인체 구조와 기능, 그리고 심미적 균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종합적인 설계 과정”이라며, 성형외과 분야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개인 맞춤형 의료 디자인의 개념을 중심으로, 환자 개개인의 골격 구조와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한 설계 방식과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구현되는 치료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의료와 디자인의 융합이 단순한 심미적 개선을 넘어, 기능적 회복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3D 시뮬레이션, CT 기반 분석, 맞춤형 보형물 설계 프로세스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과 제작 과정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디자인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전공 지식이 실질적인 의료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 성형외과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의료 디자인 관련 공동 연구,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교류, 의료·디자인 융합 콘텐츠 및 프로젝트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묵 대표원장은 “의료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디자인과 성형외과 분야를 잇는 실질적인 협업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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