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증권시장을 백화점에 비유하며 부실기업 정리와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엄단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증권거래소는 일종의 백화점인데 상품 가치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느냐"며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소매치기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조작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소매치기'에 빗대어 엄단 의지를 표명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에서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실기업 신속 퇴출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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