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는 최근 5년간 예술·디자인 분야 졸업작품 1700여 점을 디지털 자산으로 구축한 온라인 전시 플랫폼 ‘디지털 상명 아트 페어 디사프(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 차원에서 졸업작품을 체계적으로 디지털 자산화해 공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디사프에는 문화예술대학·디자인대학·예술대학 소속 19개 전공의 졸업작품이 수록됐다. 시각·패션·섬유·공간·산업·세라믹·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자인 분야를 비롯해 조형예술, 생활예술, 의류, 연극, 무대미술, 영화, 만화, 디지털콘텐츠, 사진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작품은 연도별·프로젝트별로 분류돼 감상할 수 있으며, 전공별 전시에서는 해당 학과 홈페이지와도 연계했다.
디사프는 상명대 홈페이지 초기 화면 배너 또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연도별 성과를 정리한 히스토리 메뉴와 지역 연계 활동 등을 담은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예술·디자인 분야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수험생들이 전공 특성을 이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희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졸업작품을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한 DiSAF는 대학의 교육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예술·디자인 분야 인재들의 창작 결과물이 널리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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