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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돌아오자 매출 '쑥'…GS25, 외국인 결제액 74% 증가

입력 2026-01-29 08:34   수정 2026-01-29 08:35


편의점 GS25는 지난해 외국인 결제액이 전년 대비 74.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 관계 개선, K문화 확산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GS25의 외국인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결제 수단 중 중국인 결제 수단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전체 결제액의 97.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제주·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결제가 외국인 결제 매출의 약 72%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회사는 다가오는 춘절(2월) 연휴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국인 고객 대상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고액 금액권부터 소액 할인 혜택까지 차등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K편의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와 외화 지폐 결제 도입 등을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외국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시즌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편의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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