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포착돼 관계 기관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 과정에서 유출이 의심되는 파일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유출 규모와 범위, 실제 피해 발생 여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 중이다. 공단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를 마쳤다.
서울시는 공단과 합동으로 유출 사고 분석과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했다. 따릉이 앱과 홈페이지 등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고, 시스템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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