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개혁 등 사법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이진국 청와대 사법제도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최근 업무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래전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찰개혁과 관련된 게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찰개혁 과정에서의 이견이 사의 배경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청와대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비서관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한국형사법학회장을 역임한 형사법 전문가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과 사법 시스템 설계를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발탁된 바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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