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1만원대부터 1억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주류 선물세트 160여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양극화하는 주류 소비 행태에 맞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부터 고가 위스키까지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폭넓은 수요를 겨냥한 게 특징이다.
실속 선물로는 2병 묶음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트에 따르면 설 사전예약 기간(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28일)의 중간 집계 결과 와인 판매량 상위 5개 품목 중 4개가 묶음 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 프랑스 론 와인 2종 세트는 3만9900원에 판매하며, 프랑스 와인 1호는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바냐마올라 파고 2종 세트는 2만9900원으로, 병당 1만원대 초저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직접 와인을 골라 상품을 구성하는 'DIY(자체 제작) 와인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와인을 선택하면 선물용 상자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1병은 3만원 이상, 2병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년 기획 양주 세트도 준비했다. '글렌알라키 13년 말띠 에디션'을 비롯해 말띠를 강조한 상품을 스탬프, 액자 등과 함께 판매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고급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다. 하이엔드 위스키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1억3900만원에 판매하고 부르고뉴 와인 '엠마뉴엘 후제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750ml)'을 469만원에 내놓는다.
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장은 "롯데마트와 보틀벙커의 폭넓은 주류 라인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