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재정경제부 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회 위원장(62)을 임명했다. 우주항공청장엔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58)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총리급)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66)가,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장관급)엔 가수 김원중 씨가 선임됐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하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허 차관은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하면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개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냈다. 강 대변인은 “허 차관은 수출과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경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과학기술처)로 입직해 30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과학기술 행정 관료다. 과기정통부 1차관 재임 시절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으로 누리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좌관 위원장은 환경운동가로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 한국전력 이사회 의장 등을 맡았다. 김원중 위원장은 노래 ‘바위섬’과 ‘직녀에게’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다.
이날 김호철 감사원장은 차관급인 감사위원에 임선숙 로그인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인권변호사인 임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 활동을 해왔다. 2022~2023년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형규/배성수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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