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2기부터 4기까지 총 6년간 준감위를 이끌게 됐다. 신규 위원에는 여성가족부 차관 출신인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 경영혁신 전문가인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합류했다. 김 회장은 2011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2020년 여가부 차관을 지냈다. 이 교수는 2015년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을 맡은 데 이어 한화손해보험, 롯데푸드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임기가 남은 원숙연 위원까지 4기 준감위는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달 5일부터 2028년 2월 4일까지 2년이다.
준감위 4기부터 삼성E&A가 관계사로 들어왔다. 이에 따라 준감위는 기존 7개 사에서 8개 사로 늘어났다. 산업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만큼 준감위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첫 과반 노조 탄생에 대한 대응 등이 주요 현안이다. 그간 준감위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 삼성의 준법 경영 강화에 주력해 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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