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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키우겠다" 힘 싣는 머스크에 판 커지는 재생에너지

입력 2026-02-02 17:18   수정 2026-02-03 01:15

에너지가 미래 경쟁력을 가른다는 판단에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에너지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에 뛰어든 테슬라가 대표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전기자동차와 휴머노이드, 우주선에 이어 태양광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부터 직접 설계·생산한 신형 주택용 태양광 모듈을 판매한다. 외부 업체에 맡겼던 태양광 관련 사업을 직접 하기로 한 것이다. 테슬라는 3년 내 100기가와트(GW)의 생산 규모를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력단지와 산업용 대형 태양광 모듈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테슬라는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력 효율 소프트웨어와 맞물려 ‘태양광 모듈-태양광 인버터-ESS-전력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다.

테슬라가 전체 태양광 시장의 파이를 키우면 국내 기업이 낙수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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