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가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특보는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3 불법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권력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이었다"며 "그 엄중한 역사 앞에서 두렵고 숙연한 마음으로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차 특보는 "광산구는 더 이상 변방의 도농복합도시가 아니라, 미래 산업과 교통이 교차하는 통합 특별시의 지리·전략적 중심"이라며 "광산이 힘차게 뛰어야 광주가 살고, 호남이 비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노무현 정신' 위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차별화한 비전도 제시했다.
차 특보는 "AI는 단순히 효율만 좇는 수단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며 "데이터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AI 행정과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를 실증하는 '혁신도시 광산'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차 특보는 광산구 비서실장(기초행정)과 광주시 정무특보(광역행정),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중앙당) 등을 거쳤다.
차 특보는 "광산의 성공은 곧 통합 특별시의 완성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광산의 새로운 비상을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