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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입력 2026-02-03 17:26   수정 2026-02-04 01:20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군이 갈수록 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보다 텃밭인 대구경북(TK)에 출마하겠다는 인사들만 쏟아지는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선관위는 이날부터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오는 20일부터는 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다음달 22일부터는 군수·군의원 등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본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4~15일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등 현역 의원 5명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도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고, 박용진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경기지사에는 권칠승·김병주·추미애·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이 후보군에 거론된다. 김동연 현 지사도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이들이 많지 않다. 반면 유영하·윤재옥·주호영·추경호·최은석 등 현역 의원 5명은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재원 최고위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최경환 전 의원 등은 경북지사를 노리고 있다. 이철우 현 지사도 연임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부동산과 증시,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여부 등이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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