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은 △매장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기자재 구입 △폐업 비용 등 창업 준비와 재도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번의 모집공고를 통해 60명의 장애인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한 건축자재 제조 기업 비코솔루션은 지원금 2000만 원으로 사무 환경을 구축하고,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1:1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친환경 진공단열재와 특허 기반 시공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룬 결과, 2025년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단기간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도 총 60명의 장애인 창업자를 지원했다. 특히 폐업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자영업 위기 상황을 고려해 폐업 후 다시 도전에 나서는 재기창업자를 별도 트랙으로 선발·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명이 새로운 업종으로 재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폐업 비용 지원과 재기창업 교육 등 재기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자 필수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창업넷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신청 절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1회성·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상담과 사후관리, 지원사업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과 성장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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