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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효율화 마무리…돈 버는 구간 진입"-대신

입력 2026-02-04 07:42   수정 2026-02-04 07:44

대신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효율화 마무리 단계로, 대형 신작과 시리즈물들의 다수 등장 속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은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팬데믹 이전 대비 관객 수와 박스오피스가 60% 수준임을 목표주가 의견에 반영했다"면서도 "올해 전국 관객수가 1억3000만명을 달성할 경우 목표주가는 향후 9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관객 수는 60%, 박스오피스는 70% 수준이다.

CJ CGV는 지난 4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700억원, 6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5%, 301% 상승한 수치다.

그는 국내 시장에 대해 "적자 사이트 폐점 등 비용 효율화를 진행 중이어서 이익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분기 3000만명 수준에서도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한국 영화 신작과 할리우드 시리즈물 위주로 개봉이 예정됐다. 올해 개봉 예정인 시리즈물은 19개다. 전작 기준 관객 수는 합산 5700만명, 시리즈 최고 기준으로는 6600만명이다. 시리즈물 만으로도 올해 예상 관객수의 절반을 채울 수 있단 게 김 연구원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영화도 '휴민트', '호프', '타짜: 벨제붑의 노래', '국제시장2' 등 대형 신작과 시리즈물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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