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42.43
(54.35
1.03%)
코스닥
1,147.65
(3.32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지방 분양가 치솟는데 대출 규제 유예…'막차 수요' 몰리나

입력 2026-02-04 08:41   수정 2026-02-04 08:53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다만 지방에선 오는 6월까지 대출 규제가 유예된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이 '막차'를 탈지 관심이 모아진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방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186만원 △2022년 1363만원 △2023년 1580만원 △2024년 1809만원 △2025년 1985만원 등이다. 연평균 약 200만원씩 상승하면서 지속 오름세다. 고환율 기조와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부담 등이 겹치면서 분양가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지방에선 수도권과 달리 대출 규제가 유예됐다.

현재 지방에선 0.75%의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수도권·규제지역에 스트레스DSR 3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지방 소재 주택을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까지 스트레스DSR 2단계가 유지된다. 향후 3단계 스트레스 금리(1.5%) 도입 이전인 상반기에 내 집 마련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대출규제 강화 전후로 청약 수요에 뚜렷한 변화도 나타난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 에 따르면 2024년 9월 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이후 4개월(9~12월) 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총 청약자 수는 9만6636명으로 집계됐다. 시행 이전 같은 기간(5월~8월) 총 청약자 수(19만4652명) 대비 약 50.35%(9만8016명) 줄었다. 규제 강화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며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예비 청약자들이 대출 규제의 파급력을 이미 경험한 데다, 지방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DSR 2단계가 유지되는 상반기는 사실상 지각비용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며 "다만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선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지방에서는 48개 단지, 총 3만3585가구가 공급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