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신규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덴티스는 2005년 설립 이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성장해 의료용 수술등, 3D프린터 등 치과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구축해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의 핵심 기술은 ‘치과용 임플란트’ 분야다.
덴티스의 지난해 매출은 1143억원으로, 매출의 3%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수술실 솔루션, 투명교정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에 나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은일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지역 특화 분야인 의료산업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덴티스의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통해 또 하나의 성공적 혁신 성장 모델을 만들었다”며 “특구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단기술기업은 특구 내 첨단기술 및 제품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술집약형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재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지정 기업은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는 최대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 △특구 내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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