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과메기 생산량은 2013∼2014년 겨울 5440t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2018∼2019년 겨울 2542t으로 5년 새 절반 이하로 줄었고, 2023∼2024년 겨울에는 1580t으로 10년 전의 29%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024∼2025년 겨울 생산량이 2128t으로 전년 대비 34.68% 증가하며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포항시는 이번 겨울 생산량이 전년보다 53% 많은 3261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량 증가의 첫 번째 요인은 원양어선의 꽁치 어획량 증가다. 원물 확보가 수월해진 데다 전년보다 꽁치 크기와 신선도가 개선되면서 품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미디어에 과메기가 자주 등장하면서 20∼30대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졌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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