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5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상방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허선재 연구원은 "지난달 실적은 미용성형 환급 공백에도 불구하고 월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한 관광객 수 증가와 인당 소비 금액 확대가 동시에 작용해 국내 사업의 기초체력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이뤄진 글로벌 2위 업체 '플래닛'의 지분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상법 개정 등 최근 정부의 강력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주주친화 정책까지 뒷받침된다면 주가 할인 해소에 따른 유의미한 기업가치 회복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세계 2위 택스리펀드 사업자 '플래닛'으로부터 일본 법인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이를 통해 일본에 선제 진출해 운영 중인 인프라에 더해 플래닛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네트워크와 자국통화결제(DCC) 협력 신용카드사의 약 40만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허 연구원은 "다가오는 2분기는 싱가포르와 태국 시장 입찰 결과 기대감도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싱가포르는 기존 매장 환급 대행을 넘어 중앙 시스템까지, 태국은 택스리펀드 인프라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성장 여력이 매우 큰 국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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