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코스텍시스(대표이사 한규진)는 2025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텍시스의 공시에 따르면, 2025년 개별 기준 매출액은 152억 원으로 전년(142억 원) 대비 약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18.9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는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95억 원과 영업손실 약 10억 원을 기록했으나, 4분기 들어 매출이 개선되며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적용 분야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텍시스는 기존 RF 통신 단일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반도체 등 고출력·고방열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로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키징 솔루션이 매출에 기여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회사는 저열팽창·고방열 소재부터 패키지 설계, 시뮬레이션,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원스톱 솔루션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계열화 구조는 고객 기반 확대와 사업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규진 코스텍시스 대표이사는 “2025년은 제품과 적용 산업군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수익 구조 개선의 기초를 다진 한 해였다”며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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