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49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11.2%) 오른 2만7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6%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전날에도 8.23% 급등 마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4.75% 증가한 10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4.4% 웃도는 수준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개인사업자 및 정책 대출 성장을 통해 가계대출 규제 속 성장성 제고 가능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됐다"며 "대출 성장에 따른 예대율(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 개선과 안정적인 저원가성 예금 비중 관리를 통해 순이자마진(NIM)이 큰 폭 개선되며 올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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