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올해 1월 한 달간 겨울가전 전체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새해부터 강한 바람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집계한 동절기 주력 제품군의 판매 실적을 살펴봐도 추이는 비슷하다. 팬히터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욕실 온풍기를 포함한 PTC 히터는 전년 대비 10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일 팬히터는 저전력 기반의 효율적인 난방 성능과 실내외 공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겨울철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난방 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가습기 제품군의 판매액도 전년 대비 18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일의 대표 난방 가전인 ‘에코 팬 큐브 히터’는 누적 판매액 260억 원을 돌파하며, 난방가전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에코 팬 큐브 히터는 콤팩트한 크기와 고효율의 난방 성능,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겨울은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사용 목적과 공간에 맞는 효율적인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신일은 저전력·고효율 기반의 다양한 히터 제품군을 통해 앞으로도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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