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뮷즈(MU:DS)'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 공식 입점하고 제품 관련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뮷즈는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를 결합한 용어로 박물관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상품을 의미한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유럽 현지에서 박물관 굿즈를 활용해 K컬처와 올림픽을 잇는 새로운 교류 무대를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을 볼 수 있는 제품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위치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운영한다.
해당 공간에서 사유, 청자, 백자, 나전,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 상품 96종을 엄선해 전시한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친숙해진 갓, 까치 호랑이, 일월오봉도 같은 한국적 요소를 활용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현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럽 시장 공식 진출을 기념해 인기 박물관 굿즈 19종은 현장에서 직접 판매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반가사유상을 소재로 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마음시리즈', 까치와 호랑이 이미지를 담은 배지, 일상에서 쓰기 쉬운 열쇠고리 등이 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유럽 진출은 K굿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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