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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역, 장기전세 592가구 여의대방역세권 구역 지정

입력 2026-02-05 17:05   수정 2026-02-06 00:26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약 600가구가 들어선다. 문래동과 성동구 성수동 등 준공업지역을 ‘직·주·락’(업무·주거·여가)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계획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여의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신길동 1343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6개 동, 592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이다. 이 중 176가구는 장기전세로, 35가구는 재개발 의무임대로 공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및 신림선 정차역인 대방역과 가깝다. 반경 500m 내 신길역(1·5호선)과 샛강역(9호선·신림선)도 있다. 올림픽대로를 사이에 두고 여의도와 마주 보고 있다. 여의교를 이용해 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도로망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심의에서는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도 통과됐다. 서울시가 2024년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서울 전역 공업지역의 중장기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업지역은 향후 첨단 기술 및 일자리,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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