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공항 소음 피해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별도로 17억원을 투입해 방음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마을이다. 중구의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 총 7억 3000만원을,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에 총 5억원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에 총 1억원을 투입한다. 총 13억원 가운데 75%는 인천공항공사가, 나머지는 시군이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올해 인천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총 17억 400만원 규모의 ‘소음대책사업’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 주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사용된다.
구체적인 공사는 △방음시설 설치 △냉방시설 설치 △텔레비전(TV) 수신료 및 전기료 지원 등이다.
공사는 인천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 △학업 지원금 지원 △장제비 지원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등 총 4억원 규모의 ‘주민유대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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