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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순 버슨 아태지역 총괄대표, 프로보크 미디어 '2026년 주목할 인물' 선정

입력 2026-02-06 10:46   수정 2026-02-06 10:47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버슨(Burson)은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의 '2026년 주목할 인물(People To Watch 2026)' 12인 명단에 정현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Asia-Pacific CEO)가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글로벌 PR 전문 미디어인 프로보크 미디어는 매년 전 세계 PR 및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 향후 한 해 동안 주요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리더를 선정해 '주목할 인물(People To Watch)'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임원급의 인사 이동과 조직 개편을 반영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12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정현순 대표가 유일하다.

정현순 대표는 버슨에서 북아시아 대표를 역임한 후, 2025년 12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CEO로 임명됐다.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호주·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일본 등 버슨 아태지역 전반의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프로보크 미디어는 정 대표에 대해 “아시아의 대기업과 이들의 복잡한 비즈니스 니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기에 최적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또한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어 “2026년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정현순 대표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시기 속에서 아태 지역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녀의 다음 행보는 업계 전반이 주목할 만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IT·테크, 소비재, 반도체, 패션·뷰티, F&B, 자동차, 헬스케어, 관광, 에너지, B2B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 CEO 및 임원진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30년이상 활동해왔다. 한국 정부기관과 협력해 올림픽, 엑스포,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 행사를 포함한 다수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정 대표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커뮤니케이션 산업 역시 기존의 감각과 경험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예측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버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1500명의 인재가 함께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지금 이 시점에서 버슨이 AI 시대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향후 업계 전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더로서의 가장 큰 책임은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전환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GEO 기반 전략과 데이터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버슨은 AI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2.0’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수립하고, 한국과 아시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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