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가 해외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6일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코코아 등 일부 원재료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30.3% 감소한 1095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의 최대 실적은 수출 수요 확대와 해외 법인 성장이 견인했다. 지난해 롯데웰푸드 수출은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법인 매출 또한 13.8% 늘어난 965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장세가 뚜렷한 인도에서 초코파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지 맞춤형브랜드 출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 둔화와 원가 부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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