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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7일간 14조 매물폭탄…개미가 5000 방어

입력 2026-02-06 17:33   수정 2026-02-06 17:34

미국에서 빅테크(주요 기술기업) 수익성 우려가 불거진 6일 코스피지수는 한때 4800대까지 떨어졌지만 개인 자금이 밀려들어오며 5000선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4% 하락한 5089.14에 거래를 마쳤다. 2.91% 떨어진 채 개장한 지수는 25분 만에 4899.30까지 내려앉았다. 인공지능(AI)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기술주와 내수주, 가치주 등 가리지 않고 투매가 확산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장중 54.24까지 치솟았다.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3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역대 순매도 규모 2위다. SK하이닉스(9620억원)와 삼성전자(8920억원), 현대차(1400억원) 등 기존 주도주를 집중적으로 순매도했다. 한화솔루션(610억원), 셀트리온(350억원), 에이비엘바이오(23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덕분에 5000 위로 올라왔다. 한때 5% 가까이 밀린 삼성전자는 0.44% 내린 15만86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36% 하락한 8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조원어치를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7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바이 더 딥’(조정 시 매수) 전략을 펼쳤다. 개인은 SK하이닉스(6050억원), 삼성전자(5150억원), 현대차(1400억원) 등을 집중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내던진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기관도 9620억원어치 사들였다.

증권가에선 아직 강세장 심리가 훼손된 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라는 얘기다. 단기 조정장의 저점은 4700~4800선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다. 이날 장중 저점(코스피지수 4899)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5배 수준이다. 지난 10년 중 하위 8% 정도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점 대비 5% 내외 조정은 강세장에선 일반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000 이하에선 반도체주 등을 저가 매수할 만하다”고 말했다.

심성미/조아라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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