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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MS, 이번엔 AI에이전트 관리 시장에서 충돌

입력 2026-02-08 13:45   수정 2026-02-08 13:46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차세대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관리 시장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7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저드슨 알토프 MS 상업 부문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전날 영업 직원들에게 자사 AI에이전트 관리 도구의 경쟁 우위를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오픈AI가 지난 5일 기업용 AI에이전트 관리 도구 ‘프런티어’를 출시한 데 따른 대응이다. 오픈AI는 휴렛앤팩커드(HP) 오라클 인튜이트 스테이트팜 우버 등을 프런티어의 초기 도입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장에 발을 먼저 디딘 것은 MS다. 지난해 11월 AI에이전트 관리 플랫폼인 ‘에이전트 365’를 출시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기업 내 다양한 업무가 AI로 자동화됨에 따라 이를 한데 묶어줄 관리 도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사티안 나델라 MS CEO는 고객이 여러 AI 모델을 활용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가교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회사의 핵심 전략으로 밝혔다.

알토프 CEO는 자사 강점이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과 오랜 관계를 유지해온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위에서 여러 AI 모델이 구동된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MS 에이전트 365는 오픈AI뿐만 아니라 앤스로픽 xAI 미스트랄 등 경쟁사의 AI에이전트까지 통합 제공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알토프 CEO는 오픈AI를 “존중받을 만한 훌륭한 경쟁자”라고 치켜세우면서 영업 현장에는 “스타트업과 경쟁할 때의 이점을 염두에 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2019년 MS의 초기 투자로 시작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픈AI 영리법인 지분 27%를 보유한 MS는 컴퓨팅 자원을, 오픈AI는 AI 모델 사용 독점권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6년여간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독점적 관계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개정하며 양사 관계는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미묘한 경쟁으로 변모했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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